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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


내 용	<NOBR> <P> </P> <P><SPAN>지난해에는 사물을 너무 부정적으로 봤다면, 새해에는 좀 긍정적으로 보면 좋겠어요. <BR></NOBR><NOBR><NOBR>그래야 건강해지고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는 법입니다. 부정적으로 보면 오던 복도 다 달아나요.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그리고 하심을 좀 했으면 해요. 자기 고집을 한번 내려놓아보면 좋겠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일단 말이라도 부담 없이 해보세요. 남편이나 아내가 뭐라 하면 ‘안 돼요’ 하기보다는 ‘<BR></NOBR><NOBR><NOBR>예, 알겠습니다’ 해보시고요. 잘못 하면 ‘죄송합니다’ 라고 해보세요.<BR> </NOBR><NOBR><NOBR>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새해를 맞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연말에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좋았던 일 나빴던 일을 생각하셨을 겁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사람은 좋은 일에는 집착하게 되고 나쁜 일에는 후회하게 됩니다.<BR> </NOBR><NOBR><NOBR>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이미 지난 일입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마치 그것은 좋은 꿈을 꾸었든 나쁜 꿈을 꾸었든 꿈일 뿐인 것과 같습니다. </SPAN><SPAN>지나간 일에 허비하지 마시고 놓아버리세요. 눈을 번쩍 뜨고 "꿈이네!" 하는 것처럼 <BR></NOBR><NOBR><NOBR>새해 새날을 맞이하셔야 합니다. 본래 좋은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일은 그냥 일일 뿐입니다. 그 일은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좋은 일도 되고 나쁜 일도 됩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실패를 상처로 간직하면 안됩니다. 내가 경험한 모든 것들이 다 나의 <BR></NOBR><NOBR><NOBR>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. 새해에는 어떤 일이든지 다 나에게 유익한 <BR></NOBR><NOBR><NOBR>일 좋은 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가져보세요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언제 어느 곳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우리가 살다보면 어떤 일이 닥칠지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서 몸을 크게 다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<BR></NOBR><NOBR><NOBR>또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갑작스런 병이나 사고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내가 가진 재산을 날릴 수도 있고 지위가 갑자기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는데 이런 일이 안 일어날 수가 없는 게 이 세상입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우리가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이 늘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그 하나하나에 좋아하고 싫어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즐거워하고 괴로워한다면<BR> </NOBR><NOBR><NOBR>우리 인생이 늘 널뛰기처럼 웃었다 울었다 하면서 한 세상을 보내야 합니다.<BR> </NOBR><NOBR><NOBR>좋은 것은 일어났으면 해서 따라다니느라 헐떡거리게 되고, <BR></NOBR><NOBR><NOBR>싫어하는 것은 안 일어났으면 해서 피해 다니느라 헐떡거리게 됩니다.<BR> </NOBR><NOBR><NOBR>이 세상이 어떻게 되든,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런 일들을 일어날 수 있는 일로<BR> </NOBR><NOBR><NOBR>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, 이미 일어나 버린 일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,<BR> </NOBR><NOBR><NOBR>환경에 너무 널뛰기 하지 않는, 그런 자기 힘을 먼저 갖추어야 됩니다.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, 부처님도, 하나님도, 아내도, 자식도, 스승도, <BR></NOBR><NOBR><NOBR>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. 밥을 대신 먹어줄 수 없는 것처럼 <BR></NOBR><NOBR><NOBR>이 기쁨과 슬픔을 그 누가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.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<BR></NOBR><NOBR><NOBR>그 여러 가지 변화, 태풍이든 사고든, 다 예측하고 살 수가 없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그런데 우리는 어리석게 그걸 예측해서 요리저리 피해 살려다 보니까 <BR></NOBR><NOBR><NOBR>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때로는 비굴해지고 때로는 유혹에 끌려들고 <BR></NOBR><NOBR><NOBR>허망한 데에 빠져들게 됩니다. 그래서 자기중심을 잃어버리기가 쉽습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설령 죽는다 하더라도, 또 내 가족이 죽었다 하더라도, <BR></NOBR><NOBR><NOBR>그냥 이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그렇게 먼저 받아들일 수 있는, 즉 이런 상황에 덜 끄달리는 자기 힘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우리가 수행을 할 때는 이것이 첫 번째입니다. 저 사람은 절에 다니니까 사고가 안 일어났다 <BR></NOBR><NOBR><NOBR>이런 걸 신앙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. 정말 신앙이라면<BR> </NOBR><NOBR><NOBR>‘아, 저 사람은 저런 경우를 당했는데도 헤쳐 나가는 힘이 있구나’ 이게 수행이고 신앙입니다.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그 어떤 어려운 경우에도 능히 이겨낼 수 있고 흔들림이 없다면, <BR></NOBR><NOBR><NOBR>환경이 좋을 때야 말할 것도 없는 것 아니겠어요? 그런데 우리는 수행을 한다고 하면서도 <BR></NOBR><NOBR><NOBR>늘 무슨 요행을 바랍니다. 그래서 헐떡거리며 살게 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그래서 첫째, 우선 내가 내 인생에 주인이 되어야 하고, 내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합니다.<BR> </NOBR><NOBR><NOBR>불교 믿는다고 누가 대신해 주는 건 아닙니다.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또 따라 행하면<BR> </NOBR><NOBR><NOBR>내가 그런 존재로 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. ‘믿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.’ 이런 건 없어요.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그런데서 먼저 자기 입지를 분명히 해야 됩니다. 이건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어요.<BR> </NOBR><NOBR><NOBR>결국엔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. 여러분들이 신앙심이 있느냐 없느냐 <BR></NOBR><NOBR><NOBR>수행이 됐느냐 안 됐느냐는 똑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해 봤을 때 <BR></NOBR><NOBR><NOBR>어떻게 여기에 임하느냐 그것만이 평가의 기준입니다. 거기에 수행자다움이 있어야 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거기에 신앙의 힘이 있어야 됩니다. 그래서 자기 정진을 하라는 것입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세상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우선 자기 정진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수행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면 안 됩니다. 보이기 위해서 <BR></NOBR><NOBR><NOBR>한 것은 죽음 앞이나 어려움에 부닥치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.<BR> </NOBR><NOBR><NOBR>흔들리는 자기를 보고 그 흔들리는 것을 넘어서는 쪽으로 나아가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수행이라는 것은 누구도 희생하면 안됩니다. 남을 위해서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이 <BR></NOBR><NOBR><NOBR>진짜 나를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내가 희생이 안 되어야 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희생이 되면 나중에 억울해 집니다. 부처님을 원망하게 되고 수행을 중간에 그만두게 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왜? 자기를 희생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그래서 수행은 자기희생이 아니라 <BR></NOBR><NOBR><NOBR>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입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파도가 쳐야 파도 타는 재미가 있잖아요. 저는 늘 윈드서핑을 생각합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파도가 없으면 재미가 없어요. 회오리 바람이 몰아쳐야 역시 한 세상 살만하지 않느냐 싶습니다.<BR> </NOBR><NOBR><NOBR>날이 어두워야 작은 촛불이 밝습니다. 낮에 켜 놔봐야 누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어두운 밤은 밤대로 좋아요. 촛불이 빛나니까. 또 낮은 낮대로 좋습니다. 세상이 밝으니까.<BR> </NOBR><NOBR><NOBR>이런 세상이 오든 저런 세상이 오든 험난한 세상이 불어 닥치면 할 일이 많아서 좋고 <BR></NOBR><NOBR><NOBR>세상이 고요해지면 농사 짓거나 참선할 수 있어 좋습니다. 물이 평지로 흐르면 <BR></NOBR><NOBR><NOBR>고요해서 좋고, 언덕을 만나면 폭포가 되어서 또 좋고, 이렇게 세상이 오는 대로 <BR></NOBR><NOBR><NOBR>기꺼이 맞아들일 그런 마음으로 새해를 맞기를 바랍니다. 새해에는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.”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<SPAN><IMG style="CURSOR: pointer" id=image/237283385A8D8D13AEF1C1 onclick="popview(this, '90000003_0000000000000007070966BE')" alt="" src="http://cfile216.uf.daum.net/image/237283385A8D8D13AEF1C1" onload="setTimeout('utility.resizeImageWithId(\'image/237283385A8D8D13AEF1C1\')',200)"></SPAN>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그러면서 법륜 스님은 행복을 가져오는 새해 다짐 10가지를 일러주었습니다. <BR></NOBR><NOBR><NOBR>수첩에 적거나 책상 앞에 써붙여 놓으면 한해 동안 소중한 지침이 되실 겁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DIV class=txc-textbox> <DIV class=edition-box> <P><SPAN><STRONG><SPAN>1. 무엇이든지 방긋 웃으며,‘예’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2.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3.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4. 도움받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5. 의지하기보다는 의지처가 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6. 화내지 않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7.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8. 좋은 일은 손해를 보면서도 기꺼이 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9. 실패가 곧 성공의 길이 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BR><SPAN>10. 모르면 묻고, 틀리면 고치고, 잘못하면 뉘우치는 사람이 된다.</SPAN></STRONG></SPAN></P></DIV></DIV> <P> </P> <P><SPAN>새해에는 나날이 새날이 되도록 법륜스님이 일러준 10가지를 목표로 삼아 한 번 살아보셨으면 합니다. </SPAN></P> <P> </P> <P><SPAN>법륜 스님의 신년 메시지를 듣고 나니 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” 라는 인사보다는<BR> </NOBR><NOBR><NOBR>“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” 라고 인사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. <BR></NOBR><NOBR><NOBR>복은 스스로 지을 때 받는 것이지 그냥 가만히 앉아서 빌기만 한다고 복을 받지는 않으니까요. <BR></NOBR><NOBR><NOBR>올 한해 좋은 일 많이 하시면 복도 많이 받으실 겁니다.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.^^</SPAN></P></NOBR>


첨부파일	엘지카펫,인환2013,05,18 010.JPG